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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오브] 의자를 의자답게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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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점 1 : 공지사항에 담긴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
단순히 코로나때문에 물량으로 인해 배송이 늦어 집니다. 하는 공지는 많이 봤어도
코로나에 이렇게 대처하고 있으며 이렇게 배송이 늦어집니다. 라고 자세하게 기재해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공지는 흔하지 않다.
인상깊은점 2 : 왜 구매해야하는지 -> 데이터 기반의 답변 -> 리뷰
왜 구매해야하는지 고객을 사로 잡고 데이터를 보여줌으로써 1차 신뢰도 상승, 리뷰를 노출함으로써 2차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짐.
인상깊은점 3 : 반품, 배송 지연에 대한 설명 방식
"단순히 왕복 반품 금액은 얼마입니다, 맞춤제작이기에 지연됩니다."가 아닌 이야기로 고객을 납득시킨다.
상세페이지를 제작하는 것이 업무 중 하나인데
기획자 분석에 따르면 고객들이 상세페이지를 잘 읽지 않는다고 한다.
하긴 나 조차도 래퍼런스만 열심히 찾을 뿐 (그것마저 디자인 래퍼런스) 내가 물건을 살 때 조차도 상세페이지를 유심히 안보는 것 같다.
시선을 끄는 상세페이지는 무엇인지 궁금해져서
유심히 상세페이지를 보는 요즘. 나는 스토리텔링으로 설득시키는 상세페이지에 많이 끌리는 것 같다.
의자를 사야할 일이 있으면 사이즈오브체어에서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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